스페인 한인 여성 차세대 대상으로 강연회, 장학금 수여식, 체험학습 열려
코윈(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스페인지부가 11월14일 주스페인문화원에서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향한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2015 차세대 지도자 양성대회’를 개최했다.
스페인 코윈에 따르면, 총 6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주스페인대사관과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재스페인한국문화원, 스페인한인총연합회, 마드리드 한인회, 마드리드청년회, 그리고 그 외 각 종교단체가 행사에 협조했다. 차세대 대표 김지원 씨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후 강연회, 장학금 수여식, 체험학습 등이 진행됐다.
강연회에서 에너지재처리기업 엔레사(Enresa)의 헤수스 오르까오 곤살레스(Jesus Horcajo Gonzalez) 씨와 황경태 공사가 각각 ‘성공한 지도자가 되기 위한 길’과 ‘차세대 리더들의 바람직한 사고’에 대해 강의했다.
코윈 스페인지부는 차세대 김민영, 김드보라, 김현경, 서찬양, 이승민 씨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차세대들은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고, 체험학습 시간을 통해 공기놀이, 윷놀이, 낱말 맞추기, 제기차기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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