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심양시 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
대전광역시는 “지난 5월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차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자매도시인 중국 심양(선양)시와 대전-심양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심양 한국주 행사기간 때 ‘대전의 날’을 운영하는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양한국주간은 중국 교민사회의 최대 축제 중 하나다. 재중한국인, 조선족동포, 중국 현지인들과의 화합을 위해 심양한국인회가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27일 열린 체결식에는 대전시 송석두 행정부시장과 심양시 왕샹쿤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는 무역상품 전시센터 운영과 혁신사업단지 중점 운영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 문화·관광·의료·교육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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