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안동-세종시 잇는 고속도로 건설”
“2020년까지 안동-세종시 잇는 고속도로 건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6.06.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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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한국 허리 경제권 육성할 것”

▲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세종시와 안동·예천을 잇는 고속도로를 만들겠습니다. 한국의 허리 경제권을 육성하겠습니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6월1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투자설명회’에서 경상북도청 이전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4월 도청 및 의회를 안동·예천으로 옮긴 경상북도가 2020년까지 경북도청과 세종시를 잇는 107km 구간의 고속도로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와 경북도는 북위 36도 위도에 있습니다. 앞으로 경북도가 세종시 등 중부권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정 부지사에 따르면, 경북도는 782억원의 건설비를 들여 교육청을 안동으로 이전했으며 경찰청, 경북선관위, 안동보훈지청 등이 들어서는 지방합동청사를 2018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경북도는 한옥마을 조성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는 한옥마을을 500여채 건설하고 있으며 6월17일부터 분양을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한옥지원 조례에 따라 가구당 최대 4,000만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투자설명회에는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고윤환 문경시장, 최장서 코트라 투자유치실장, 홍순용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등 인사들과 수도권 기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내 16개 시군이 참여해 문경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예천 제2 농공단지, 포항 영일만 에코포레 관광단지, 경주 천북관광단지, 상주 낙동강권 관광개발사업 등 지자체 개발사업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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