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대사관, 니스 해변 차량돌진 사고관련 유의당부
주프랑스대사관, 니스 해변 차량돌진 사고관련 유의당부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07.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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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테러 경보단계 최상급… 불필요한 외출 자제”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데이)에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Nice)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덮친 사건과 관련해 주프랑스대사관(대사 모철민)이 우리 교민과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월14일 밤 11시20분경 니스 해변(Promenade des Anglais) 일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트럭 돌진 사건이 발생했고, 현재까지 70여명의 사망자 및 100여명의 부상자가 나온 상황이다.

대사관은 “지난해 11월 테러 이후, 현재까지 프랑스 정부는 대테러 경보단계를 공격단계(최상급)로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대사관은 현재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니스 및 일대 지역에 있는 교민 및 여행객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이번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고 인근지역에서 우리 국민의 피해를 목격했거나, 알고 있을 시 대사관(+33 (0)6 8028 5396)으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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