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한인회관서 제7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는 지난 8월15일 살와(Salwa)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제7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연철 주쿠웨이트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 박정길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장과 자문위원, 한인회 임원, 황현규 코트라 쿠웨이트무역관장과 직원, 다수의 교민 등이 참석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문백운 쿠웨이트 양궁 국가대표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대사관에서 준비한 대통령 경축사 동영상 시청, 광복절 노래 등이 진행됐다. 또, 심현섭 한인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공식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 후에는 한인회 표세진 사업이사가 한인회와 쿠웨이트 문화청이 주최하고, 주쿠웨이트대사관이 후원하는 여름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8월20일 오후 8시부터 구 살미야 극장(Abdul Hussain Abdul Redha Theater in Salmiya)에서 개최됨을 알렸다.
또, 유연철 대사를 비롯한 새로 부임한 공관 직원들의 소개 시간에 이어 유 대사가 준비한 케이크와 김민자 회원이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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