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16일 일본 마쿠하리메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9월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메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16(Tokyo Game Show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도쿄게임쇼는 미국의 E3, 독일의 게임스컴(Gamescom)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린다. 한국, 아랍에미리트,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22개국의 300여개 이상의 회사들이 이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기업은 총 46개다. 글로벌 게임시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시킨 게임 콘텐츠 기업인 폴리아트, 제이에스씨게임즈, 5민랩 등이 참가한다. 행사 전일인 14일에는 한일디지털콘텐츠협회와 공동으로 ‘한·일 게임업계교류회’를 개최한다. 일본 주요 게임기업 관계자와 한국 게임기업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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