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리더 교육 열어 섬머캠프 최종 점검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있는 산호세한인장로교회에서 YKAA(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섬머 캠프를 개최한다”면서, “이 캠프에 앞서 캠프를 이끌 리더 학생들을 위한 사전 교육을 7월29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솜한국학교에 따르면, 이날 리더 학생들은 후배 학생들을 지도할 때 생길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점검했고, 지난해 6월 개정을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가 캘리포니아주 교과서에 어떻게 기록돼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아리랑을 함께 배웠고, 사물놀이와 한지공예, 전통 혼례 시연 등을 한국어와 영어로 배웠다.
이밖에 6.25 국군귀환용사 유영복씨의 북한탈출기로, 북가주에 거주하는 한인 2세 폴김이 영어로 번역한 <Tears of Blood: A Korean POW's Fight for Freedom, Family, and Justice(운명의 두 날)>과 차만재 캘리포니아주립대학 교수가 안창호 선생과 흥사단의 리더십에 관해 쓴 <A Primer of the Principles and Values of the Young Korean Academy>를 읽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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