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회, 월드옥타, 조선족협회 임원 참석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7월24일 저녁 북경 왕징에 있는 식당에서 현지 교민단체 및 조선족 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국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한국인회 강철승 수석부회장과 박용희 자문위원(북경한국인회 자문위원단장), 북경시 정치협상회의 박철 의원, 월드옥타 북경지회 이석찬 회장,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의회 이춘일 전 회장, 중국조선족골프협회 전용태 회장, 한국공항공사 최광엽 양양지사장, 강원도 김홍진 투자통상국장, 강원도 이동춘 중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중국과 북경에 있는 한국인 및 조선족 협회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도 홍보대사로 위촉 받는 등 각계각층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지원,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국한국인회 강철승 수석부회장과 박용희 자문위원은 “중국한국인회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민사회에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국가적 행사인 만큼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