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영 부회장, 정양호 연태한국인회 부회장과 간담회
중국한국인회 박제영 부회장이 7월27일 산동성 연태시에 있는 연태한국인회를 방문해 한중 다문화가정에 대한 한국어 교육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중국한국인회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이날 연태한국인회 정양호 부회장 강경욱 사무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2005년 연태에 진출해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있는 정 부회장은 “우리와 같은 가정에 한국어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연태 지역의 여러 한중 다문화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강경욱 사무국장은 “연태한국인회 임원진 중에도 다문화특위 공동부위원장으로 참여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있다. 연태 지역 한중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육 지원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중국한국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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