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배틀, 자유메뉴 부문에 22명 참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은 “7월29일 라이시움대학교 요리대학에서 ‘2017 한식요리콘테스트’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 열린 ‘한식요리 콘테스트’에서는 요리경연과 함께 △한식 만들기 워크숍 △한국 전통 혼례상 및 수라상 전시 △한국 식재료 전시 및 시식 △한국 음식 사진 전시 △한국 관광 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요리경연에는 22명의 지원자가 참가했고 태극기 디자인을 강조해 김치 퀘사디아를 만든 베티나 에리카 림씨가 1부 김치 배틀 부문의 1위를, 돼지갈비찜을 만든 마리앤 레진 몬산토씨가 2부 자유 메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한식 만들기 워크숍에는 30명이 참가해 불고기를 활용한 요리(밥, 면, 샌드위치 등)와 김치 만들기(오이소박이, 생채, 배추겉절이)를 배웠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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