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
휴스턴한국교육원은 “오는 8월19일 오후 미국 휴스턴한국교육원 강의실에서 ‘한국어 채택사업 휴스턴 지역 교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어 채택사업은 휴스턴교육원 관할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원이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한 결과, 2017년 봄학기에 휴스턴에 있는 메모리얼 홀 스쿨이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로 채택했고, 어스틴의 Webb M.S, 달라스의 T.W.Browne M.S, Piedmont에서도 한국어가 새로운 정규 프로그램이 됐다.
나아가 가을학기에는 달라스의 Skyline H.S과 Preston Hollow E.S이 한국어 정규과정을 개설하기로 합의했고, 휴스턴의 Harmony School Of Advancement, 샌안토니오의 Reagan H.S, 어스틴의 Lanier H.S 등이 방과후한국어 개설을 준비 중이다. 19일 연수에는 어스틴 Webb M.S에서 스페인어를 가르치 C.Torre 교사가 외국어 학습자의 동기부여 방안에 대해 강의를 한다. 라이스 대학의 한국어강사 송자영 교사와 메모리얼 홀 스쿨의 김영지 교사의 사례발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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