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한인 차세대 35명이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아 한국의 종이접기를 배웠다.
한인 차세대들은 미국 한국어진흥재단이 주관한 ‘2018 미국 중고등학교 한국어반 장학생 한국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었다. 종이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전쟁기념관, 독립기념관, 수원화성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7월14일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은 한인 차세대들은 박영옥 종이문화재단 교육전문위원의 지도에 따라 ‘세계평화’ ‘평화통일’ 등이 쓰인 고깔과 태극부채를 접었다. 한편 13일에는 미국 교육행정 및 중고등학교 교장 25명이 종이나라박물관을 다녀갔다. 방문단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브레아 올린다 통합교육구의 브래드 메이슨 교육감을 비롯해 4명의 지역교육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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