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한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근)이 11월20일 중국 우한에 있는 웨스틴호텔에서 ‘제5회 한국-후베이 경제협력교류회’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KOTRA 우한무역관, 후베이성 인민정부외사판공실, 후베이성 상무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후베이성 및 각 시·구 정부기관 중국 및 한국의 기업 대표 및 언론계 인사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근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지난 8월 왕샤오둥 후베이성장이 한국을 방문하고, 3월 쉬훙란 우한시 부시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국과 후베이성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류회는 한국과 후베이성간 실질적인 협력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에 미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후베이성의 대표적인 기업인 거린메이(格林美)와 팡정푸화(方正璞华)은 기업협력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 한국 관광, 후베이성 홍보 동영상 등이 방영됐으며 한국 해금 공연, 중국 전통 무용 및 악기 연주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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