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중소업체 무역상담회 열려
3월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중소업체 무역상담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뉴질랜드에서 열린 한국중소업체 무역상담회다. 뉴질랜드에서 한국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무역관(코트라)은 한국의 중소기업체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뉴질랜드 현지에 알리기 위해 매년 이 같은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부임한 강신학 오클랜드무역관장은 “한국 기업들의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해 부임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출상담, 해외전시 그리고 무역사절단에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는 오클랜드무역관의 김미경 차장은 “현지 관련 업체들과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상담을 극대화 시키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총 15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10개가 식품 업체였고, 애견식품업체, 냉장고용 필터 업체, 산업용 제품 업체 등도 참여했다.
코트라 무역관은 이번 무역상담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뉴질랜드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한국 중소기업들과의 1:1상담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홍배관 오클랜드총영사, 김윤호 참사관이 현장을 방문해 참여업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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