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제11대 한인회장에 윤교진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5월 14일 커크우드 중학교에서 열린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자 529명 중, 윤교진 후보가 294표를 득표하며, 투표자 과반수를 넘어 제11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투표에서 이정숙 후보는 229표를 득표했고 무효표가 6표 나왔다.
선거관리위원회 윤태응 위원장이 개표결과를 발표하자 이정숙 후보는 윤 당선자에게 당선을 축하하며, 지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거결과를 따르겠다고 밝혔다.
한인회 감사에 단독 후보로 나온 이준호 회계사는 찬성 469표를 얻어 11대 한인회 감사로 선출됐다.
윤교진 신임회장은 5월 16일 취임,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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