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이 9월30일 오후 6시부터 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에 있는 통신정보박물관(Museum fuer Kommunikation)에서 단기 4352년 개천절 행사를 열었다.
개천절 행사가 열린 통신정보박물관에서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선생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지난 9월17일부터 전 독일 문화계의 관심 속에서 백남준 선생 작품전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
금창록 총영사는 이날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디오 아트 예술가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국경일 행사에서 전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 총영사의 축하 후엔 헤센주 정부 디지털 부어그하트 차관의 축사, 테너 허남원의 독창,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가족의 가야금 해금 피아노 연주 등이 진행됐다. 총영사관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한식 뷔페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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