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구호기금 조성을 통해 지난 5월14일 한인 400명에게 각각 500달러의 구호기금을 전달했던 LA한인회가 최근 다시 구호기금 10만5천달러를 마련했다.
한국의 7개 교회, 안병찬 회계법인 등의 기부 덕분으로 한인회는 이번엔 총 210명에게 지원금을 전할 계획이다. 한인회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한인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정부 구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다. 한인회는 미 정부 지원을 받는 방법을 한인회 유튜브를 통해 알려주는 동시에,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구호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한인회는 현재 2차 구호기금을 받고자 한인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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