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한국교육원(원장 남현우)이 고려인 후손들에게 한민족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1월20일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고려인 어르신과 손자가 함께 김장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을 초청해 이 행사를 열었다. 대신 일반인들도 행사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화상앱 줌(ZOOM)으로 김치 담그는 장면을 공개했다. 행사 후에는 온라인으로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김장을 나누었다.
남현우 원장은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 음식이다. 고려인 어르신들이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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