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LA협의회가 3월10일 송영길 국회외교통일위원장을 초청해 화상강연회를 열었다.
미주지역 민주평통 20개 협의회장과 21개 한인회장이 줌(Zoom) 또는 유튜브로 참여한 이날 강연회에서 송 외통위원장은 ‘바이든 신행정부 취임 이후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특히 “북한 핵을 관리하기 위해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국가 지도자들이 만남과 협상을 가져야 한다. 북한의 추가적 도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북한 제재를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 구체적으로 인도적 지원과 여행 제한 철폐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엔 영 김 미 연방하원의원, 박경재 주LA한국총영사,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은 참여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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