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위 미국 측 옵저버로 뉴욕회장 선임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위 미국 측 옵저버로 뉴욕회장 선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3.1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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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맨 왼쪽)이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과 화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맨 왼쪽)이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과 화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8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가 오는 10월 (가칭)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인 가운데, 재외동포재단이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위원회에 참석할 미국 측 옵저버로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을 선임했다.

재외동포재단은 “김성곤 재단 이사장이 3월17일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올해 10월 발족 예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위원회에 참석할 미국 측 옵저버(찰스윤 뉴욕한인회장)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이 미국 측 옵저버를 선임한 이유는 미국 한인회들을 대표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오랜 기간 분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미주총연은 지난 6년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김성곤 이사장은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한인사회 대표기구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또 한인사회의 애로사항을 듣고 코로나19 이후 한인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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