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4월11일 중국 충칭 소재 임시정부청사에서 제102주년 임시정부 기념식이 열렸다.
충칭(중경)한국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광호 주충칭한국총영사, 양재경 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하이부터 충칭까지의 임시정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부터 32년까지 상하이에서 머물렀고, 이후 항저우, 전장, 창사, 광저우, 류저우, 치장을 거쳐 1940년부터 45년까지 충칭에서 정착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