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오사카한국문화원과 한일 양국의 민간미술단체 심심하지않은학교(INDAF), 도톤보리크로키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2021 한일미술교류전’이 오는 6월10일부터 19일까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에는 김령(‘81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수상)·이범헌(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이현숙(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김용호(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사무총장 역임)·강동석(‘99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등 한국작가 34명과 고 가와이쇼자부로(광주시립미술관 등 작품소장)·김석출(재일동포, 도톤보리크로키연구소 책임자)·다마노세이조(조각 개인전 40회 이상)·사코하타가즈오(’00 현대판화콩쿨전 우수상 수상) 등 일본 작가 27명의 유화 판화 조각 공예 작품이 출품된다.
코로나19로 인해 10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일본 측 작가들만이 참석해 간단한 세리모니를 할 예정이다. ‘한일미술교류전’은 올해로 19회를 맞으며 매해 한국과 오사카를 오가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오사카에서 1차 전시가 개최된 후 7월12일부터 18일까지 한국 안산의 갤러리 STILL에서 2차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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