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미주한인회,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 미 서북미연합회 발간
[신간] 미주한인회,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 미 서북미연합회 발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12.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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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가 최근 <미주 한인회,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372쪽)을 발간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미주 한인회,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는 미국 서북미 지역 한인회들의 역사와 현재 활동상을 보여주는 책자다. 서북미연합회를 구성하는 시애틀한인회, 앵커리지한인회, 아이다호주한인회, 페어뱅크스한인회, 몬테나주한인회, 유진한인회, 스포켄지역한인회, 타코마한인회, 밴쿠버한인회, 오레곤한인회 관련 정보가 상세히 실려 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미동중부한인회연합회,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미중남부한인회연합회, 미서남부한인회연합회,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등 다른 7개 미국 광역연합회의 조직 구성, 주요 활동 등도 소개돼 있다.

△동포사회 리더들의 한인사회를 위한 제언 △서북미 한인사회단체 △미주한인회 동포사회를 위한 유용한 정보 △특별기고 등도 별도 챕터를 이루고 있다.

이상규 서북미연합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미주 동포사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동포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한인회의 활동을 정리하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미국 (한인) 이민 120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 미국 동포사회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는 160여개의 한인회가 있는데, 1960년대부터 한인회가 본격적으로 형성됐다. LA한인회는 1962년, 뉴욕한인회는 1960년 그리고 서북미 오레곤한인회와 시애틀한인회는 1967년 창립됐다. 김병직 서북미연합회 상임고문은 “각 지역 한인회는 처음에는 봉사활동과 친목단체로 시작했으나 한글학교, 대민 영사업무 등을 하다가 이제는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를 상대하는 지역 대표 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발간사를 통해 강조했다.

이 책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광역연합회 회장 8명의 축사가 실렸다. 책 속에는 ‘윌로우스 항공 기념재단의 도전’, ‘재외동포 언론의 전통과 동향’ 등 제목의 특별기고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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