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선양총한국영사관이 중국 요녕성 외사판공실(외교부)과 지난 12월28일 MOU를 체결하고 한중수교 30주년이 되는 내년에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MOU 체결식에는 최두석 총영사와 요녕성 외사판공실 뤄리(羅麗) 주임 등이 참석했다. 총영사관과 요녕성 외사판공실은 한중 양국 지방정부, 민간단체, 기업, 청소년,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최두석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MOU 체결은 두 기관 간의 기존 협력의 틀을 보다 체계화, 제도화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과 문화교류의 해 관련 행사를 양 기관이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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