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상해시가 1월26일 상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상해시 거주 18세 이상 외국인은 25일부터 3차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고 26일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3-11세 외국인도 이날부터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상해 거주 외국인은 여권, 국제여행증서 혹은 신분증으로 ‘지엔캉윈(健康云)’ 플랫폼에서 온라인 등록·예약을 해야 한다. 3-11세 외국인은 등록 시 부모 혹은 보호자의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상해시 외국인이 접종하는 백신은 중국산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으로 접종비용은 회차당 100위안이다. 상해시 사회보장 의료보험 가입자는 중국인과 같은 대우를 받아 무료 접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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