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8일부터 20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려… 코로나19 확산시 비대면으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 이하 유럽총연)가 제9회 유럽한인 차세대 웅변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럽총연은 “오는 3월18일부터 20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있는 쉐라톤호텔에서 제9회 유럽한인 차세대 웅변대회를 개최한다”며, “오는 2월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만 6세~11세), 중고등부(만 12세~17세), 다문화가정부(만 6세~17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는 △유럽한인 100년의 역사 △자랑스런 한국, 한국인 △한반도 통일과 미래 △우리말 우리글 △나의 꿈 등이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유럽한인총연합회 사무국 이메일(yuchonggermany@gmail.com)로 참가신청서와 거주국 한인(연합)회장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생들의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보호자(1인일 경우)는 100유로를 납부해야 한다.
대회 대상(외교부장관상, 1명) 수상자는 1천유로를, 최우수상(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 3명) 수상자는 500유로를, 우수상(주크로아티아한국대사상, 3명) 수상자는 300유로를 받는다. 이외에도 장려상, 격려상, 특별상 시상이 있다.
유럽총연은 기본적으로 대면 대회를 열 계획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 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대회 정보는 유럽총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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