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20년 '권용섭의 독도수석과 그림전'
독도사랑 20년 '권용섭의 독도수석과 그림전'
  • 오한상 기자
  • 승인 2011.08.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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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의원 망발방문에 우리는 또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일본 의원들의 한국 방문을 김포공항에서 막은 한국의 뉴스를 본 독도화가 권용섭의 성토다.

권 화백은 "일본 국회의원을 우리 가이드가 포항, 혹은 동해 묵호항으로 안내하고 울릉군은 독도까지 안내해서 독도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어깨에 태극기를 달고 근무를 하고 있는 한국의 해양경찰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독도에 한국주민과 기관의 시설물들을 관광하는 일본의원들의 모습을 찍어서 세계만방에 독도는 한국 실효적지배를 보여 줄 좋은 기회를 놓쳤을 뿐 아니라, 분쟁 지역임을 우리 정부가 시인한 듯해 가슴이 답답합니다"

얼마 전 한국국회 한 관계자와 통화에서 일본의원을 공항 출입 불허 할 방침이라는 말에 나는 "그거 잘하는거 아닌데요"라고 애절하게 전 했다.

그러나 대통령도 승인 한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기에 나는 더욱 어안이 벙벙해 하며 위와 같은 재안을 한 바 있으나 반영은 없었습니다"

10월 국회의사당 '고종황제 칙령 111년기념' 으로 의원회관에 독도 올바로 알기 전시회를 앞두고 발을 굴리고 있는 권화백은 30년전 부터 독도의 심각성을 예지하고 그림전시를 통해 독도홍보를 해 온지 13년 째다.

해마다 광복절을 맞아 미 캘리포니아 애나하임 조이아트(Joy gallery)에서 8월 14~19일까지 독도모양의 '돌들이 소리를 지르리라'로 또 다른 독도 모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권화백이 그동안 독도그림을 그려 오면서 틈틈히 모은 독도모양의 수석을 미적 가치로 승화 시키는 새로운 독도아트페스티벌이다.

권화백의 독도사랑이 하늘에 다았는지 20년간 독도모양과 너무나 흡사한 독도모양의 수석들이 그의 화실로 모아 졌다.

권화백의 애석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며 신기한 자연의 섭리를 그림이야기로 펼친다.

Joy gallery는 입시학생들과 미술학도로 배출 해 온 오티스 (OCHSA)예술학교 Joy선생의 화실 이전과 함께 전시시설을 갖추어 갤러리를 개관했다.

권화백은 1977년 8월 울릉도 도동항에서 4명의 동료들이 파도에 휩 쓸려 목숨을 잃음으로 첫 독도스케치는 실패했다.

'86년 2차 스케치기행을 독도취재를 시도 했으나 또 실패하고 우연히 얻은 신기한 수석이 바로 독도에 동서도 사이에 있는 기암 '3형제 굴 바위' 이다.

이를 계기로 독도모양의 수석을 모아서 화실에 두고 그림 소재로 쓰는 20여점의 희귀석을 미국 까지 가지고 다닌다며 자연이준 독도에술품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애석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상장군바위, 서도의 엄지바위, 얼굴바위 등 독도의 명소들을 빼 닮은 수석 15점을 전시한다.

가족인 여영난의 석화피는 독도, 딸 (권청실, 권진실은 강아지와 독도) 도 출품 한다.

그외 독도 축소판 시물레이션 ,평양에서 선물받은 독도 가있는 한반도, 러시아 지도,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독도 은화 등 진귀한 자료와 흥미로운 독도예술품, 책자 20여종을 전시하며 개막식은 8월 14일 오후 7시 이며 이 날 독도화가가 직접 사인을 하며 관람객 150명께 독도책자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 [문의 : Joy 전화(714-875-9104) 권용섭 310-938-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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