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이 베트남 공산당 초청으로 14일 저녁 베트남을 방문했다.
김 사무총장은 16일까지 2박 3일간의 방문 기간 레홍아잉 공산당 상무 위원장과 '한나라당과 베트남 공산당 간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 및 국회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또한 하노이의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 문화 강의 현장을 둘러보고, 삼성전자 베트남 생산법인(SEV)의 지원으로 결혼 이주 베트남 여성들에 대한 한국화 사전 교육을 담당하는 한-베문화교류센터 관계자들로부터 교육 현황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한나라당 황영철ㆍ조진래 의원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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