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월드코리안신문) 김미혜 해외기자
조창원 월드옥타 아프리카 부회장이 ‘월드컵 세븐스’ 본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찾은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 선수들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9월 7일 케이프타운 성북정에서 열린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 환영 만찬 행사에는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7인제) 선수들과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OK금융그룹회장), 그리고 케이프타운한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인회는 이 자리에서 선수들에게 김치를 기증하고 월드옥타 케이프타운지회는 김치와 코코넛 음료를 기증했다. 월드컵 세븐스는 4년마다 열리는 국제 대회로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케이프타운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한국팀은 이 대회에서 2승 2패를 거둬 21위에 머물렀지만, 선수층이 얇은 국가에서 값진 2승을 거둬 남아공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한인회와 월드옥타 케이프지회는 대회 기간 한국팀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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