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지난 9월 10일 캐나다 토론토, 노스욕에 있는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제2회 한인 가을 축제를 열었다.
한인회는 이 행사에서 전통놀이 체험과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 한인회관 밖에서는 음식 장터를, 주차장에서는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저녁에는 한인회 대강당에서 ‘Rediscover Korea Video Contest’ 상영회를 진행했다. 한인, 청소년 단체들은 K-POP 댄스, 색소폰, 하모니카,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한인회 사무국에 따르면 3천 명이 넘는 사람이 이 행사를 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러 한인회관을 찾았다. 김득환 주토론토한국총영사와 알리 에사시 캐나다 연방하원의원도 참석해 축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희 한인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축제를 열게 돼 한인회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온타리오간호사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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