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태국한국문화원이 10월 4일 태국 방콕에 있는 짜오프라야 강 위에서 드론 쇼를 선보였다.
문화원에 따르면 주태국한국대사관은 이날 로열타이 네이비홀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었는데 이 행사에 초대된 800여 인사들이 이 드론쇼를 보았다. 문화원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드론쇼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태국 밤하늘은 한국과 태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호랑이, 코끼리로 수놓아졌다. 불빛을 내는 드론들은 BTS의 ‘퍼미션 투 댄스’에 맞춰 두 나라 우호를 표현하는 문구를 만들기도 했다.
올해는 한국과 태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2년 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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