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퀸즐랜드한인회(회장 김형남)가 지난 11월 12일 호주 브리즈번시에 있는 킹조지스퀘어에서 ‘2022 한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국무용(교방굿거리, 설장구춤, 부채춤), K-POP 댄스, 태권도 시범, 필리핀 전통춤, 한인 오케스트라 공연, 밴드 공연, 국제 청소년 예술단 공연이 펼쳐졌다.
개회식에는 그레이엄 퍼렛 호주 하원의원, 배한진 주브리즈번한국출장소장, 현광훈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민창희 골드코스트한인회장를 비롯한 현지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형남 회장은 개회식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퀸즐랜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한국 전통 설장구 명인들을 특별히 초대했다. 그리고 퀸즐랜드의 다문화 커뮤니티를 응원하는 뜻에서 한인 단체들과 현지인들로 구성된 K-POP 팀을 무대에 올렸다”고 강조했다.
한인회는 현지 한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판매 부스도 마련했다. 푸드 트럭에서는 한국의 분식과 치킨, 디저트 등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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