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홍콩한인회(회장 조성건)는 지난 12월 22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홍콩에서 사는 한인 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줬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2022년도 장학생으로 뽑힌 학생 18명 가운데 13명이 참석했다. 장학증서 전달은 이홍배 중앙교회 담임 목사와 이은주 솔로나 갤러리 대표가 했고, 장학위원회 대표인 박민제 부회장, 이병권 토요학교 교장도 행사에 참석했다.
홍콩한인회는 지난해부터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엔 모두 17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조성건 한인회장은 이 행사에서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과 여러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들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꺼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22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사진제공=홍콩한인회]](/news/photo/202212/46416_67704_2748.jpg)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