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2월 3일 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에서 ‘한국: 역사, 정치, 문화’ 세미나가 열렸다.
주이르쿠츠크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김세웅 총영사, 리체프 국제관계 부총장 그리고 대학 한국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르쿠츠크국립대는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에 있는 4년제 대학으로, 1997년 한국어학과를 설립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 도서 600권이 전시됐다. 전시된 책들 가운데에는 19세기~20세기에 발간된 한국 책, 우리나라 정치, 문화를 소개하는 책, 북한과 관련된 책들도 있었다. 김세웅 총영사도 개인이 소장해 온 책 27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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