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9월 22일 시애틀 방문
이명박 대통령 9월 22일 시애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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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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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추석맞이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전문가들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및 기사제공 : 동포언론 조이씨애틀]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2일 대통령 취임후 처음으로 시애틀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일 뉴욕을 방문, 제6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유엔 원자력 안전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후 귀국길에 22일 시애틀에서 1박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8일 발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뉴욕 방문 후 귀국하는 길에 시애틀에 들러 동포 간담회를 갖고 한인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애틀에서의 구체적인 일정은 조만간 시애틀총영사관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미국을 방문하는 이 대통령은 뉴욕에서 '양심의 호소 재단(Appeal of Conscience Foundation)'이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해 수여하는 '세계 지도자상'을 받고 수상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유엔 가입 20주년을 맞아 유엔을 공식 방문, 21일 제66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보다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평화와 안보, 민주주의와 인권, 지속가능한 개발 등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의 실현을 위한 한국정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하고, 동시에 국제사회의 공생발전에 대한 한국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20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가 이 대통령 내외를 위해 개최하는 만찬에 참석해 국제 정세 및 유엔의 각종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적극적 기여의지를 재천명함으로써, '성숙한 세계국가'로서의 우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유엔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더욱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동포언론사 조이시애틀닷컴(www.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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