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이 지난 3월 18일 카이로한국학교에서 ‘찾아가는 한국문화원’ 행사를 열었다.

문화원은 이날 행사에서 K-pop 공연,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K-pop 공연은 지난해 문화원에서 K-pop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이 했고, 태권도 시범은 이집트태권도협회 사범이 했다.

이밖에도 붓글씨 강좌, 한식 체험, 한복 체험,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원은 한국문화를 보기 어려운 이집트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한국학과가 설립된 아스완 대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오성호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원 행사를 계속 개최해 이집트 국민들에게 더 폭넓게 우리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홍미희 기자su592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