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한국과 쿡제도가 수교를 맺은 지 10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3월 15일 쿡제도의 수도 라로통가에서 열렸다.
쿡제도는 남태평양에 있는 작은 섬나라다. 18세기 말 이 섬을 발견한 영국인 제임스 쿡 선장의 이름을 따서 나라 이름을 지었다. 국토 면적은 236㎢이고, 인구는 1만1,500명이다.
주뉴질랜드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쿡제도 수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김창식 주뉴질랜드한국대사, 강수연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심의관, 쿡제도 Tom Marsters 국왕대리, Mark Brown 총리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활동하는 K-pop 그룹 ‘Rina Chae & Candee Dance Company’과 쿡제도 전통 춤(ura) 공연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K-pop 공연팀은 3월 16일 오전 현지 국립고등학교 Tereora College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한국과 쿡제도가 수교를 맺은 지 10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쿡제도의 수도 라로통가에서 열렸다.[사진제공=주뉴질랜드한국대사관]](/news/photo/202303/47364_68609_5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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