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체육회, 제22회 미주체전 선수단장과 총감독 임명
달라스 체육회, 제22회 미주체전 선수단장과 총감독 임명
  • 달라스=오원성 해외기자
  • 승인 2023.04.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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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회장이 오원성 달라스 선수단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김성한 회장이 오원성 달라스 선수단장(왼쪽)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달라스=월드코리안신문) 오원성 해외기자    

제22회 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에 참가하는 달라스 체육회(회장 김성한)가 지난 3월 26일 달라스한인문화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오원성 체육회 이사장을 달라스선수단장으로, 황철현 명예회장을 선수총감독으로 임명했다. 유석찬 전 한인회장은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제22회 미주체전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 달라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열리는 20개 종목 가운데 19개 종목에 참가하며, 준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한 달라스 체육회장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올해도 좋은 성적을 달성해 12만 달라스·포트워스 동포들에게 행복을 드리자”고 말하며 회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선수단장을 맡게 된 오원성 이사장은 “미주체전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올림픽”이라면서,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달라스선수단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파이팅을 외쳤다.

김성한 회장이 경기장과 숙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한 회장이 경기장과 숙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철현 총감독은 “미국에 많은 민족이 살고 있지만, 미국 전역이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민족은 한국뿐”이라면서 “미주체전은 차세대들이 정체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고 강조했다.

김성한 회장은 이날 미주체전 경기장과 숙소, 달라스 지역을 거쳐 가는 성화봉송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각 경기 단체가 참가선수단을 빨리 등록해 달라고 요청했다.

달라스 체육회는 오는 4월 8일부터 토요일마다 미주체전에 대한 진행 사항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선수참가에 대한 문의는 우성철 부회장(214-218-2246)과 박수현 사무총장(945-300-9999)에게 하면 된다.

미주체전 성화가 달라스를 지나갈 예정이다.
미주체전 성화가 달라스를 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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