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아시아미술관(Asian Art Museum)과 공동으로 '한국 문화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흙으로 시를 빚다(Poetry in Clay)'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분청사기 특별전을 열고 보물 6점을 포함해 총 60여점의 유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 1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들은 대부분 해외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대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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