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브라질지회(회장 이도찬, 사진)가 글로벌 패션산업을 선도할 실력 있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2011 한인 차세대 의상 디자이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월드옥타 브라질지회는 22일 “브라질에서 패션 산업을 이끄는 젊은 한인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한국의 디자이너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 당선자 2명에게는 한국행 항공권 및 체재비 전액이 지원되는 한국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연수기간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다. 이밖에 한상대회 전시회 참가 특전도 제공된다.
콘테스트는 글로벌 패션 네트워크센터의 금기숙 교수가 주최하고 월드옥타 브라질지회와 세계한민족여성제단(KOWIN)이 공동 주관한다. 브라질에서 현재 의상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거나 디자이너가 되길 원하는 지망생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10월 8일 오후 1시까지 문화센터 쿰(R.Lubavitch, 79-Bom Retiro)으로 이력서와 의상작품 1점을 제출해야 한다.
이도찬 회장은 “세계 금융 위기와 불황 앞에서 한인사회는 스스로의 실력을 키우고 한인 네트워크를 통한 빠른 정보 교환과 판단력으로 불황을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월드옥타 브라질지회는 자라나는 차세대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무역 경험을 제공해 한인사회를 이끌 인재를 발굴해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선자 2명에게 한국 연수 기회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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