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이 오는 6월 3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쿨재팬파크 오사카WW홀에 공연을 펼친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국악원은 전통무용 ‘강강술래’ ‘진도북춤’, 판소리 ‘적벽가 중 적벽대전’, 진도씻김굿 ‘남도삼현’ ‘지전춤’ ‘길닦음’, 기악합주 ‘남도굿거리’, 민요 ‘뱃노래, 신뱃노래, 진도아리랑’을 선보인다. 남도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풍물작품인 ‘대동놀이’도 펼쳐진다.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로, 문화원은 일본 현지에 국악의 매력을 알리고자 이 행사를 연다. 정태구 원장은 “한일정상회담 뒤 커지고 있는 한일 우호 분위기가 이번 국립남도국악원 공연으로 민간에서도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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