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서울에서 2023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개최
한·아프리카재단, 서울에서 2023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개최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3.06.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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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3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2023 Korea-Africa Business Summit)’이 열렸다.[사진제공=한-아프리카재단]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3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2023 Korea-Africa Business Summit)’이 열렸다.[사진제공=한-아프리카재단]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외교부, 무역협회, 아프리카연합(AU)과 함께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3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2023 Korea-Africa Business Summit)’을 개최했다.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은 정부, 학계, 경제단체,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아프리카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 개회식에는 여운기 이사장,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 무사 파키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장, 안토니오 페드로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 사무총장대행,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보냈다.

이 행사에서는 2021년 출범한 AfCFTA 성과를 분석하고, 한-아프리카 경제를 전망해 보는 8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AfCFTA는 유럽의 EU처럼 아프리카 안에서 자유롭게 교역과 투자를 할 수 있는 시장이다. 아프리카 54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다.

세션 1에서는 사무엘 조나 남아공 조나캐피탈 회장이 기조연설을, 신시아 나싱베 AfCFTA 민간부문 선임고문, 강문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프리카중동팀장, 차민호 ShinTS 회장이 발표를 했다.

2세션에서는 제러드 라이언스 남아공 아틀란티스 특별경제구역 사업개발부장, 김긍구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김정배 효성중공업 상무, 마릿 키토 아프리카 광물개발센터대행이 아프리카 전력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3세션에서는 존 마하마 전 가나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했다.

올해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주제는 ‘한-아프리카 경제전망: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파트너십’이다. 외교부는 주한아프키자대사관과 함께 내년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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