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 링컨센터에서 ‘코리안 아츠 위크’가 열린다.
뉴욕 링컨센터는 뉴욕 문화예술의 중심지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줄리어드 음대, 뉴욕 시립발레단 등 11개 단체가 이곳에 있다.
코리안 아츠 위크는 뉴욕 링컨센터가 올여름 개최하는 대규모 예술축제인 ‘써머 포 더 시티’의 한 프로그램이다. ‘써머 포더 시티’ 축제에는 관객 3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 아츠 위크’에서는 댄스 공연, K-인디 뮤직 나이트, 시각 예술 전시회, 유명 DJ 공연,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크라잉 넛, 세 이수미, 백예린 등 유명한 한국 가수들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도 상영되고, 세종문화회관이 제작한 <일무>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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