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UCLA 대학원(MBA) 졸업식에서 한인 청년 케빈 정(Kevin Chung) 학생이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해서 화제다.
졸업생 성적 우수자 가운데 교수들의 투표로 뽑힌 케빈 정 학생은 6월 16일 열린 대학원 졸업식에서 대표 연설을 했다. 이 졸업식에는 학생과 교수 그리고 학부모들을 포함해 4,000명 넘게 참여했다.
케빈 정은 코넬(IVY)대학 시티플레너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베이브릿지, 샌프란시스코 공항 등의 NEW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리고 회사 지원으로 수업료 전액을 받아 UCLA 대학원에 들어가 3년 동안 MBA 과정을 마쳤다.
일찍부터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는 케빈 정은 샌프란시스코 교민 정승덕, 이재순 씨의 외동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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