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동경샘물학교 학생들이 지난 7월 8일 일본 동경에 있는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동경샘물학교는 재일 조선족동포 2세들이 다니는 하나뿐인 주말 한글학교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도 가르친다. 재일조선족여성회가 2008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 학생 수는 50명 정도다.
동경샘물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주일한국문화원에서 동경샘물교 학생들은 태권도를 배우고 한복을 입어봤다. 종이접기와 투호 놀이도 해봤다. 또 단호박, 녹차, 비트를 넣어 만든 쌀 반죽으로 여러 색깔 송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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