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월 8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한국의 밤(Korea Night)’ 리셉션을 열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공공서비스위원장(한-에티오피아 친선협회장), 윤리·반부패위원장, 보건부 장관, 하원 국제관계위원장, 아프리카연합(AU) 교육과학기술혁신 집행위원 등 에티오피아 정부와 아프리카연합(AU) 고위급 인사들 그리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에티오피아 주재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박진 장관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아프리카 평화안보에 적극 기여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윤석열 정부는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생동감 크루’의 공연도 펼쳐졌다. 또 한식 코너와 2023 부산 엑스포 박람회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박 장관은 9일 아디스아바바에서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오찬을 함께했으며 11일과 12일에는 잠비아와 르완다를 방문해 두 나라 외교 장관과 회담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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