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8월 10일 잠비아에서 동포간담회를 열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올해 잠비아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개최했다”면서, “이러한 아프리카의 민주주의 선도국인 잠비아와 앞으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한국 외교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잠비아를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박 장관은 이어 “잠비아 재외국민은 약 170명 규모로 큰 편은 아니나, 한국에서 약 12,000km 떨어진 타지에서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봉사 활동과 경제활동 등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잠비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지난 8월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잠비아, 르완다와 중동 두바이를 방문한다. 8일에는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의 밤’ 리셉션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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