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2023 한국-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참가 대상 인원이 8,500명으로 늘었다.
외교부는 8월 11일 “한국과 캐나다 정부가 2023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을 8,5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는 4천 명이었다. 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는 지난 2월이 숫자를 6,500명으로 확대했고, 이번에 8,500명으로 다시 늘렸다.
내년부터는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이 신설돼 워킹홀리데이와 인턴십, 차세대 프로그램을 합하면 워킹홀리데이 전체 쿼터가 1만2천명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참가자의 연령 상한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올라간다.
한편 지난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은 우리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와 참가 희망자들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1899-1995, whic.mofa.go.kr)를 운영하고 △국가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워킹홀리데이 서포터스 ‘워홀 프렌즈’와 ‘해외통신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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