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파울루지사(지사장 정유선)가 지난 8월 19일과 20일 상파울루, 짜라덴찌스 지하철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참여해 한국 음식을 홍보했다.
aT 상파울루지사는 이 행사에서 김치전을 비롯해 유자차, 스낵, 막걸리 등 한국 식품을 선보였다. aT 상파울루지사 관계자는 “특히 김치전의 인기가 매우 좋아서 레시피도 제공했다”며, “한국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식품점 가이드 맵도 함께 배포했다”고 전했다.
브라질한인회가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 ‘제16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는 8만5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한국전통문화와 태권도, K-POP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터에는 40개가 넘는 부스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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