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민들, 조선 궁중 과자와 꽃차 체험
LA 시민들, 조선 궁중 과자와 꽃차 체험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3.08.30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주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궁중 병과 고호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사진=주LA한국문화원]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주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궁중 병과 고호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사진=주LA한국문화원]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LA한국문화원이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궁중 병과 고호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A 시민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조선 시대 궁중에서 즐겨 먹던 병과와 정과 그리고 꽃차를 맛봤다. 한과 또는 병과는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나뉘는데, 조청이나 꿀에 조려 만든 과자를 정과라고 했다. 또 가루를 꿀이나 조청 따위로 반죽해 다식판에 박아낸 것을 다식이라고, 과일을 삶은 뒤 걸러 굳히면 과편이라고 했다.

‘궁중 병과 고호재’ 프로그램은 하루에 4회씩, 모두 12회 진행됐다. 한 회차에 30명이 참여했다. ‘고호재’는 옛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집이라는 뜻으로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한국의 집’에서 선보이는 궁중 병과 체험 브랜드다.

문화원은 아리홀을 한국 궁궐 분위기가 나도록 꾸몄다. 춘앵전과 가야금 연주도 펼쳐졌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